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사간 설빙 인절미 빙수...ㅠ
- 세줄일기
- 2020. 6. 30. 08:00
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사간 설빙 인절미 빙수...ㅠ
주말에 사무실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언제 오냐는 둥 왜 안오냐는 둥...애들하고 안 놀아주고 뭐하냐는 둥...ㅠ 전화가 계속온다...그러면서 하는 말이 인절미 빙수가 먹고 싶다고 오는 길에 사올 수 있냐고 한다..ㅎ
가까운 설빙이 어디있나 찾아보니 설빙 인천가좌점이 있네...ㅋ 근처라서 빨리 전화주문을 해서 찾아간다고 하니 빨리 오란다...ㅋ
잘 몰랐는데 사진을 보고야 알았다. 설빙 맛있게 먹는 법은 눈꽃얼음과 단팥을 섞지 않고 함께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...ㅎ
어쨋든 주문한 인절미설빙을 들고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왜? 단팥은 안 들었지? ㅠ 뭐가 잘 못되었나? 알고봤더니 내가 시킨건 인절미 설빙이고와이프가 먹고 싶은건 팥인절미설빙이였던 것이다...ㅠ 이렇게 한글자 차이로..
ㅠㅠ 엄청 욕 먹었네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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